2022년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top 10

ha2022-05-13

디지털 노마드들은 대부분의 업무를 원격으로 처리하고 다양한 장소로 잦은 이동을 하곤 합니다. 이들을 위한 유용한 서비스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원격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다양한 기업들이 원격근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격근무를 보조하는 다양한 SaaS 서비스들이 생겨나거나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나 또는 팀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SaaS 서비스들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노마드들이 늘어나고 프리랜서나 파트타임이 아닌 정규직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회사들도 디지털 노마드를 받아들이게 되자 이러한 디지털 노마드들을 직접적으로 타깃한 서비스들 또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2년 현재를 기준으로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들을 겹치지 않게 10가지 뽑아보려 합니다.

SafetyWing

SafetyWing

디지털 노마드는 다양한 국가를 넘나들면서 여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마다 매번 각 국가에 맞는 보험에 가입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평균적으로 71일을 체류하고,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일주일마다 이동을 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한두 달에 한 번씩 해당 국가의 의료보험을 알아보고, 결제하고 여행보험도 등록하는 과정이 비효율적일 뿐 더러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보험 서비스는 필수적인데요. 주로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이 SafetyWingWorld Nomads 입니다.

우선 SafetyWing은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론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국가마다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일일이 알아보고, 해지하고 하는 시간적인 비용이 절약되어 있고 구독 형태로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마다 고정된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비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운용해야 하는 노마드들에게 장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비용은 지역과 나이 등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지만 10-39세의 일반적인 보험 금액은 월 42달러에서 시작합니다. 회사도 채용할 국가에 맞추어서 지속해서 건강보험을 지원해주어야 하는 노력이나 걱정 없이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더 적은 업무로 더 좋은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됩니다.

SafetyWing의 다른 장점은 유연함입니다. 175개국 이상의 국가에 대해서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언제든지 구독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획적으로 국가를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계획이 불확실하다면 SafetyWing은 다른 일반적인 보험 서비스들 보다 훨씬 유용합니다. 제약조건 또한 미국을 방문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만 체크하면 됩니다.

Coworker

flexjobs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디지털 노마드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와이파이를 찾는 것과 일하기 좋은 장소를 찾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여행을 즐길 수도 있지만, 결국 근본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항상 찾아다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는 꼭 필요한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coworker는 전 세계 172개국에서 18,500개 이상의 업무공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단순한 장소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간단한 설명, 가능한 업무 공간, 위치, 리뷰,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업무 공간을 찾아볼 수 있고,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oworker의 글로벌 패스를 구매하면 115개국의 5,000개 이상의 제휴 업무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LiquidSpace도 coworker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8,000개가 넘는 장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10,500개 이상의 장소와 파트너십을 맺어 작업자와 사무실 공간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므로 장소 예약이나 취소와 같은 이용 서비스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workform은 16,000개 이상의 장소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다른 서비스와 다르게 커뮤니티를 운영하여 원격근무자 또는 디지털 노마드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Google Workspace

너무나도 유명한 서비스이기에 따로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아마 가장 널리 이용되는 서비스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 닥스,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로 이어지는 서비스의 연동성이 너무나 강력하고 널리 이용되고 있기에 추천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하지 않는 경우라면 지메일로 소통하고, 구글 닥스로 관련된 문서나 자료를 작성한 후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다른 부가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업무를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는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를 제외하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몇가지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본다면 협업과 공유드라이브 기능을 놓고 보면 Dropbox를 이용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Notion

Notion 또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졌기에 추천한다고 하기엔 민망하지만, 혹시나 이용해본 적이 없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문서 기반으로 협업을 한다는 점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유사하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서비스의 확장성을 고려해본다면 대체하기 어려울 정도의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제 노션은 직원을 채용할 때 확인해보는 기술 스택의 일부가 되기도 하였고 무료 버전의 개인용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해 자신의 생활을 정리하기도 합니다.

노션의 또 다른 강점은 다른 서비스들이 앞다투어 연동하고자 한다는 점과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생산성 및 업무와 관련된 서비스들이 이미 노션과 연동되어있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이 노션과의 연동을 먼저 지원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노션의 문서 안에 블록으로서 불러와진다면, 이를 관리하는 업무를 모두 노션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션을 기반으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노션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추가적인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선 Super와 Oopy는 노션이 정해진 양식으로 그리고 블록 기반으로 문서가 작성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별도의 노션 페이지와 함께 간단한 CMS 서비스로 홈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한 고등학생이 개발한 Calendar2notion은 구글 캘린더를 노션의 데이터베이스 양식에 맞추어 변환시켜주는 것으로 구글 캘린더와 노션을 편리하게 연동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Zoom

이제 화상회의는 일반적인 회의의 한 종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완전하게 비동기로 의사소통을 주고받는 것은 아직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zoom은 어쩌면 디지털 노마드들의 생활 기반이 되는 서비스일지도 모릅니다. 코로나 판데믹 이후로 폭발적인 성장을 한 줌은 이제 화상회의를 가장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증가한 화상회의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다른 화상회의 서비스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구글 워크스페이스나 오피스365를 이용하고 있다면 구글 밋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하는 것도 충분합니다.

Miro

디자이너들이나 기획자의 경우 시각적인 자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하게 텍스트로 전달되는 정보나 첨부된 이미지를 풀어내서 설명하는 것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이 아닙니다. 디자인을 보고 이야기할 수도 있고, 브레인스토밍이나 디자인 리뷰와 같이 시각화된 정보를 토대로 의사소통하기도 하죠.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화이트보드 서비스입니다.

miro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이트보드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다양하게 제공되는 템플릿에 맞게 사람들이 동시에 화이트보드를 채워나가고 함께 논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좀 더 디테일한 디자인을 한다면 figma나 sketch 또한 이용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음성 회의와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화이트보드 서비스들도 더 긴밀하게 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분명 팀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Slack

슬랙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시지 서비스입니다. 팀원들간에 발생하는 의사소통에 있어 투명성과 중앙화를 강조한 방식의 서비스 때문에 슬랙은 스스로를 ‘디지털 헤드쿼터’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연동성으로 인해 슬랙에서 대부분 업무를 처리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므로 아주 많은 회사와 근로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모든 정보는 슬랙을 통해 접근할 수 있어 원격근무를 하는 사람 그리고 디지털 노마드들에게는 슬랙은 매우 잘 어울리는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오피스를 이용하는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이용하는 기업들도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용성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회사에서 필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팀즈 또한 충분히 좋은 서비스입니다. 슬랙과 비슷하지만 비동기성을 조금 더 강조하고 있는 twist 또한 충분히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음에 언급될 todoist와의 연동성으로 다양한 saas 서비스를 연동해서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더 생산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입니다.

Traw

트로우는 ‘원격 커뮤니케이션의 가속화’라는 미션을 가지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전체 이미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일보다는 특정한 부분에 대해서 디테일한 설명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화상회의를 잡거나 통화를 하게 되는 것은 생산성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죠. 그리고 간단한 슬랙이나 메일로 생각한 것들을 서술해서 표현하려고 하다 보면 그것 또한 많은 비효율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이 비디오 메시지입니다. 비디오 메시지는 화상회의에 준하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리 작성을 할 수 있으므로 다 함께 회의 시간을 잡고 논의해야 할 필요가 없죠. loom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loom이 자신의 영상이 함께 등장하여 정말 영상을 제작하는 느낌에 가깝다면 트로우는 더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이제 이메일과 메시지를 핑퐁 하며 주고받다가 결국 통화하게 되는 불편한 상황을 벗어나세요.

Tick Tick

일정 관리 서비스 또한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빠질 수 없는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업무를 하는 경우도 있고, 옆에서 리마인드를 시켜주는 사람도 없이 스스로 업무와 일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TickTick은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에서 연동할 수 있는 일정 관리 서비스입니다. 이와 유사한 서비스로는 위에서 설명한 Twist 서비스를 만든 Doist에서 서비스하는 Todoist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한 microsoft todo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료이긴 하지만 GTD 기법에 최적화되어 있는 유명한 서비스인 Things 또한 생산성을 증진하는 측면에서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협업을 고려하여 팀 전체의 생산성을 조금 더 고려하거나 체계적으로 업무 관리를 하고 싶다면 Trello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Trello는 칸반 형태로 일정을 정리하여 이용하는 서비스 중 가장 유명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NomadList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는 NomadList 입니다. 자신이 머물 장소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디지털 노마드만의 특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른 많은 사람의 경험에 대해 알아보고, 각 지역의 특징과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업무와는 다르지만, 개인의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 목적지를 고민해보는 것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에서 숙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예약하는데 좀 더 특화된 서비스인 NomadRest와 실제 휴식 및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어볼 수 있는 RemoteYear 또한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입니다.

서비스 추천을 마무리 하면서

MBO 파트너스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노마드들의 76%는 얼리어답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보는데 거리낌이 없는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선 글에서 살펴봤듯이 디지털 노마드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들을 위한 서비스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에 추천한 SafetyWing도 불과 5년밖에 되지 않은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나의 목적지만을 고려해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용할 서비스들을 통해 삶의 방향과 행선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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